//1
본격적으로 아나콘다를 깔아보자.
//2 쉽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이제는 구글에 아나콘다라고 검색하면
영화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고
저 아나콘다가 가장 먼저 뜬다.
그냥 한글로 검색했다. www.anaconda.com으로 로 들어가보자.
2021 01 24 기준의 화면이다.
원래는 아나콘다가 오픈소스였으나
지금은 팀, 엔터프라이즈 등의 가격정책을 반영하고 있어서
무료로 깔 수 있는건 개인용 에디션이다.
Individual Edition을 다운로드해주자.
이런 화면으로 쓔욱 내려간다.
아무래도 윅스닷컴으로 만든게 아닐까 싶다.
아직도 본인 컴이 32 비트 운영체제인지 알고싶다면
시작 > 설정 > 시스템 > 정보
를 눌러보면 나온다.
모르겠으면 그냥 64다.
64-Bit용을 깔아주자.
돈을 한번 내 보는게 어떻겠냐 라는 질문을 한다.
고민하는 동안 공짜버전이 다 다운받아져서 그걸 설치하기로 한다.
인스톨러가 시작된다. 다음을 누르자.
나만 사용할건지 모든 사용자가 사용할건지 물어보는 건데
이게 엄마도 쓰고 아빠도 쓰는 컴퓨터냐 뭐 그런걸 물어보는게 아니고
윈도우의 계정이 둘 이상인 경우
모든 계정에서 아나콘다를 사용할 수 있게 하겠느냐 하는 질문이다.
회사나 연구실의 공용 컴퓨터가 아닌 이상 Just Me를 채크하고 넘어간다.
설치될 위치를 물어보는 화면.
이때 주의할 점은 경로에 한글이 있으면
나중에 에러가 발생할 확률이 있으므로
설치를 중단하고 유저이름을 영어로 바꾸거나
아니면 한글 경로가 없는 다른 곳에 설치를 진행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원형탈모가 올 수도 있다.
논란의 그 부분.
두 개 중 위에 위치한 체크박스를 누르면 경고문이 빨간색으로 바뀐다.
만만해 보이는 아래쪽 채크박스를 먼저 보면
default Python에 관한 설정인데
이래저래 파이썬을 많이 설치했어도 지금 설치하는 아나콘다의 파이썬을 default로 할거냐
하는 질문이다.
이는 cmd창에서 python이라고 입력하여 실행했을때
어떤 파이썬을 가장 우선으로 선택하여 실행할지를 결정하라는 의미다.
기존에 설치된 파이썬이 없거나
이 녀석보다 더 소중하지 않다면
그냥 채크된 상태로 놔두면 된다.
문제는 빨갛게 변한 녀석인데 해석해 보자면 이렇다.
"딱히 권하지는 않음ㅇㅇ.. 이거 선택하지말고 그냥 시작 누른다음
거기있는 Anaconda (64-bit) 눌러서 실행하셈.
이거 선택해서 add to PATH하면 저번에 설치했던거랑 혼동와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음..
그러면 지웠다가 다시 설치해야함.
나는 모르겠다 그냥 알아서 하셈...;;"
이런건데 솔직히 이거 안눌러서 PATH 지정하는 삽질만 수십번 했던것 같다.
원형탈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냥 채크해서 환경변수에 추가해 주자.
환경변수에 관한 내용은 본문 말미에 요약해서 설명하겠다.
설치가 된다.
용량은 수 기가바이트 정도로 잡힌다.
여러가지 페키지를 동시에 받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도 용량도 조금 걸릴 수 있다.
(그래도 메가패스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보다는 낫다.)
파이참을 다운받아서 사용해보겠냐 하는 질문이다.
원한다면 다운받아도 좋다.
나는 건너뛰도록 하겠다.
다 끝났다.
튜토리얼을 보기싫다면 넘어가도 된다.
시작을 눌러보면 최근 추가한 앱에
Anaconda라는 이름이 달린 애들이 줄줄 뜬다.
또 밑에 A섹션에 아나콘다 폴더가 있다.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Anaconda Prompt를 눌러서 열어보자.
위는 아나콘다 프롬프트의 화면이고
아래는 그냥 cmd창의 화면이다.
아나콘다를 이용해서 python을 실행하면 실행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냥 cmd에서는 파이썬이라고 치면 앱스토어를 연결해서 파이썬을 검색해준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나콘다 프롬프트에는 (base)라는게 있다는 점이다.
저 괄호 안에 들어있는 이름이
바로 현재 내가 위치한 가상환경의 이름이 된다.
아나콘다 프롬프트에서python이라고 입력했을때 저렇게 파이썬이 실행되고
">>>" 로 명령 대기 상태가 표시되면 성공한 것이다.
//환경변수
길어질것 같으니 다음 글에 쓰겠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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