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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end MLOps/개인 환경 구축 기록

[ 자취방 워크스테이션 ] #12 주피터 노트북 시작해보기

by SteadyForDeep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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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노트북은 웹 기반의 파이썬 코딩을 할 수 있는 웹 에디터이다.

대화형 인터프리터의 특성을 아주 잘 살려서

'셀'이라는 단위의 코드를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고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것 말고도

임의의 순서로 셀을 실행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래스와 같은 객체지향적 성격을 가지는 코드를 짤 때

아주 유용하다.

물론, 파이썬에 특화되어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에디터의 기능 또한 가지고 있어서

C/C++등의 코드 또한 다룰 수 있다. (컴파일러는 따로 없다.)

 

 

 

 

 

//2 주피터 노트북의 사용이 중요한 이유

앞서 말했듯 웹 기반의 에디터이기 때문에

여러 군데에서 사랑받고 있는데

특히나 구글의 코랩이 이러한 노트북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 아마존의 AWS, 구글의 GCP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 말은 즉,

우리가 어떤 홈페이지,

예를 들면 네이버나 구글에 들어갈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디터를 열고

코드를 수정하고

심지어는 실시간으로 실행해보는 것까지 가능하다는 말이다.

 

흥분해서 딴 길로 빠졌지만

그만큼 주피터를 잘 쓰는 것이

초반에 딥러닝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한 출발선임을 강조하고 싶다.

(저 웹 어쩌구 하는 부분은 #13이나 #14에서 다룰 계획이다.)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할때 까다로워지는 부분이 바로

패키지 메니지먼트다.

앞선 글에서 설명한 바가 있듯

페키지 메니지먼트로 분할해서 환경을 설정해두면

어떤 환경에서 내가 코드를 돌리고 있는 것인지

헷갈려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여러가지 아나콘다 환경에서

주피터를 열고 코드를 돌리는 것 까지 해보자.

 

 

 

 

//3 주피터 노트북 만들어서 열어보기

백문이 불여일견.

주피터를 다짜고짜 열어보자.

시작 화면에서 아나콘다 폴더를 열어보니

주피터 노트북이라는 놈이 딱 있다.

클릭해보자.

 

cmd창이 하나 뜨더니

크롬이나 인터넷 익스프롤러와 같은

웹 브라우저에서 주피터라고 하는 녀석이 열린다.

주소는 로컬호스트로 열려있다. 

 

그런데 시작 줄에 가보면

이렇게 웹브라우저말고 하나가 더 열려있는데 이걸 눌러보면 cmd 창이 하나 나타날 것이다.

 

이 cmd 창을 끄면 

더 이상 로컬호스트라는 주소에 접속할 수 없게 된다.

즉 cmd라는 웹 서비스가 하나 열려 있었던 것이고

우리는 거기에 접속을 해 있던 것이다.

 

 

 

 

//4 프롬프트를 이용해서 열어보기

다시 주피터 노트북을 열어보자.

이번엔 조금 다른 방법으로 열도록 할텐데

아나콘다 프롬프트를 열어서 실행하자.

시작에 가서 아나콘다 프롬프트를 눌러준다.

(base) 라는 가상환경에서

C:\User\User 라는 위치에서

> 윈도우가 명령을 기다린다.

라고 해석하면 된다고 했었다.

 

이제 저기에 jupyter notebook 이라고 입력해보자.

뭐가 엄청나게 생기더니 갑자기 아까랑 같은 웹페이지가 딱 뜬다.

이렇게도 주피터 노트북을 위한 웹서버를 열 수 있는 것이다.

 

//5 원하는 디렉토리로 넘어가기

그러면 이제는 폴더를 아무거나 하나 열어서

C드라이브 -> 사용자 -> User(혹은 컴퓨터 사용자 명) 로 들어가보자.

이게 지금 주피터에 떠있는 리스트들이고

이게 그 폴더 안에 있는 자료들이다.

점으로 시작하는 폴더들은 숨김폴더들인데

이 폴더들을 제외하면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주피터노트북을 통해서

이 폴더를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다.

 

다시 주피터로 돌아가서

데스크톱을 누르면 내 바탕화면으로 갈 수 있다

 

//6 주피터 노트북 만들어서 사용해보기

그리고 나서

저기 있는 new를 눌러주면

요런 식의 드롭박스가 나타난다.

이 New라는 녀석은 새로운 항목들을 만들때 사용하는 녀석인데

잘보면 노트북을 만들거냐 다른걸 만들거냐 라고 물어보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이썬 쓰리 를 눌러주자.

 

그랬더니 이런 화면이 나타난다. 그리고 바탕화면에 가보면

Untitled.ipynb 라는 녀석이 딱 생겨있다.

ipynb파일은 ipython notebook 의 약자이다.

 

우리는 주피터 노트북 서버(tree)를 통해서

원하는 디렉토리에 접근했고

그곳에서 New를 통해서

ipynb 파일을 만들었으며

이것을 이제 보면서 코딩할 준비를 마친 것이다.

 

파이썬 코드를 입력하고 쉬프트 엔터를 치면 코드가 실행된다.

 

그냥 엔터를 치면 이렇게 줄 바꿈이 되고 shift+Enter 를 하면 회색 영역 안에서 쓴 코드 만큼만 실행이 된다.

저기 회색 영역을 셀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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